제3차 열린소통포럼, 우리들의 토론이 디지털리포트로 배달왔어요! 정책 홍보 문제, 조목조목 따져 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본격화된 디지털 소통의 시대! 추석이면 모였을 친척들과도 만나지 않고 안부를 나누는 것이 미덕인 때니까요. 정부도 국민에게 말을 걸려면 이 흐름에 발 맞춰야겠죠. 그래서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뭔가 2프로 부족하고, 뭔가 시대에 발 못 맞추는 듯한 이 아쉬운 느낌. 아니, 그리 느껴지기라도 하면 다행이게요, 홍보를 하고 있는지조차 잘 안 알려져 있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요? 민간 기업의 마케팅이 실패했다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끝이겠지만,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지도 모를 정책들을 알지 못하고 지나간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쉬운 일입니다. 누군가에겐 아쉽다 못해 큰일일수도 있구요. 요즘처럼 소식을 주고받기가 좋은 디지털 소통 시대에 말이 되나요? 이번 제5차 열린소통포럼에서는 '디지털 국민 소통', 즉 온라인을 통한 정부의 정책 홍보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정부의 디지털 소통,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개선점이 있을지, 공공기관의 디지털 마케팅을 도왔던 민간 전문가들과 실제 홍보 담당 공무원들이 생각을 나눠 주었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국민 참여자 여러분께서도 활발히 의견 나눠 주셨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확인해 봅시다. 발제 1 | 누구를 위한 누구의 소통인가요? 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 위원 SNS 이용자 3550만 명 시대! 이 트렌드에 맞추어 정부도 디지털 세상에서 국민에게 가닿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노력이 뭔가 핀트가 안 맞아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거예요. 국민의 디지털 소통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홍미애 센터장이 국민이 원하는 소통이란 어떤 것인지 소개합니다. 네티즌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다양한 콘텐츠들을 곁들인 발제를 본 국민 참여자 분들께서는 "자극적이고 짧은 영상만 좋아할 거란 생각도 오해다", "흥미보다 사실을 우선시해 달라"라며 폭풍 공감했는데요. 과연 국민이 원하는 소통, 무엇이었을까요? 발제 2 | 정책 홍보, 형식보다 임팩트를 낳는 게 중요하죠 이승환 ㈜대기업 대표 ㅍㅍㅅㅅ발행인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우리가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면, 알고 보면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 정책이라는데.. 왜 우리는 몰랐을까요? 정부가 정책을 홍보하는 걸 보면 왜 이렇게 답답한 걸까요?
공공기관의 소셜 마케팅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의 대표이자 뉴미디어 ㅍㅍㅅㅅ 발행인인 이승환 대표가 '팩트 폭력'을 가했습니다. 도대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무엇이 문제길래 정부의 홍보가 어설플 수밖에 없을까요? "완전 공감해요" "옳습니다" "맞습니다" 등등 국민 참여자들의 폭풍 공감이 이어졌던 '맞는 말 대잔치' 이승환 대표의 발제를 소개합니다. 발제 3 | 대한민국 정부의 유튜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강성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주무관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운영자 그렇다면 정책 홍보 실무진들은 실제로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정부 주요 부처의 정책들을 아울러 소개하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를 꾸리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의 강성은 주무관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더불어 갑작스레 공공기관 유튜브를 맡아 막막해하고 있을 공무원들을 위해 '꿀팁'들을 대방출했는데요. 공공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유익했다고 찬사를 받은 꿀팁, 다른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들이 본받으면 정말 좋겠다 싶은 다양한 고민들.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발제 4 | 동상이몽, 시작은 바로 그 '재미'입니다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 공공기관 홍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은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공공기관 채널들. 그래서인지 정책 홍보도 재미있게, B급 감성으로 시도하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재미는 재미고 정책은 정책 아니겠어요? 국내 디지털 에이전시의 선두주자, 대학내일의 김영훈 대표가 정부의 디지털 마케팅이 실패한 이유를 홍보 방향에서부터 내부 의사결정 과정까지 하나하나 살펴 봅니다. 평소 공공기관의 어설픈 개그에 질렸던, 팀장님의 꼰대 감성에 꿈을 펼치지 못했던 국민 참여자들이 폭풍 감정이입한 김영훈 대표의 발제,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여러분의 실시간 질문, 의견과 함께 본 발제 내용 어떠셨나요? 이번 포럼은 정말 '폭풍공감' 네 글자로 기억될 것 같아요. 실시간 채팅 외에도 사전 의견을 통해 전달해 주신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는데요, '찾아가는 지역별 정책 홍보단'을 만들자는 이야기나, 지금 활동하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것 등의 제안이 있었죠. 또 '정책 제안 시범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강성은 주무관이 눈빛을 반짝이며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비쳤어요. 더불어 단순히 유튜브 운영에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정책 콘텐츠로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모바일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의견도 주셨는데요. '소통'에 대한 서로의 욕구를 확인했으니 이제 잘 하는 일, 그리고 잘 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남았겠네요! 제5차 열린소통포럼의 내용은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들도 모두 수렴하여 논의 후 부처로 전달되니, 포럼 중에나 디지털리포트에 의견이 소개되지 않아서 아쉬우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나눈 이야기들은 어디로 갈까요? 이전 열린소통포럼의 결과와 정책화 과정 완료! 우리의 이야기는 어떻게 정책이 될까요? 곧 공유드리겠습니다💌 💎 여섯번째 열린소통포럼은?? 여섯번째 열린소통포럼은 포럼 외에도 다양한 참여할 거리들을 마련해 2주간의 온라인행사로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포럼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려 3일간!!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내용으로 준비중입니다. 10월에 찾아올 자세한 이야기! 곧 전달드릴게요! 👇 다음 포럼 소식을 받아보시고 싶으시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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